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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평창

블루캐니언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깊은 계곡 청정수가 빚어낸 레저풀형 테마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이 태어났습니다.  실외 12,442.28m², 실내 9,893.91m² 등 총 22,336.19m² 규모로 조성된 블루캐니언은  휘닉스파크가 고객님들께 드리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태고의 자연처럼 느껴지는 푸른 물과 하늘 그리고 계곡이 어우러진 블루캐니언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겁고 짜릿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2008년 여름 휘닉스 블루캐니언이 최상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드릴 것입니다.   블루캐니언의 특징 – 깊고 푸른 지중해풍의 고품격 물놀이 공간을 테마로 다양한 휴게/놀이시설을 배치 – 국내최초의 업힐형 슬라이드와 국내 최장/최대폭의 훼미리 슬라이드 도입 – 총 22,336.19m² 규모의 공간에 동시에 5600명 이상...

정선5일장

특별한 토속먹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 <정선 5일장>   우리나라 최대의 민속장인 정선 5일장은 매달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에 열린다. 장날에 맞춰 정선 5일장 관광열차,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다른 곳과의 연계관광도 가능한 정선의 필수 여행지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정선 5일장에는 각종 산나물부터 약초, 전국의 지역 특산물, 전통 생활 소품 등 없는 게 없는 민속장이지만 정선의 대표 여행지로써 현대식 아치 장식과 간판 등으로 꾸며져 있어 장을 보고 구경하기가 무척 편리하다. 공연장에서는 정선 아리랑 공연이 진행되기도 하니 한국의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접해볼 기회도 있다.   들어는 봤나 수수부꾸미, 콧등치기 국수, 메밀전병 그러나 시장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 정선 5일장의 먹거리 장터에 가면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가 우리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수수부꾸미는 찹살가루와 찰수수가루를 섞은 반죽에 팥을 넣어 만두처럼 빚은다음 기름에 지져 먹는 떡이다.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매력적이다.   콧등치기 국수는 쇠고기 육수에 감자 옹심이와 메밀국수를 섞어 끓여먹는 강원도 향토 음식이다. 곤드레나물과 밥을 무친 곤드레밥으로 든든히 식사를 하는 것도 좋다. 메밀전병은 찹쌀이 섞인 반죽 안에 고기와 김치 소가 들어가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아이들도 좋아한다.   POINT 달달한 정선 막걸리를 한 잔 곁들여 먹어도 좋다 전통 장신구나 민속품을 서로에게 선물해보기   SMART INFO 메뉴&가격 : 수수부꾸미, 콧등치기 국수, 곤드레밥, 메밀전병 등 전체적으로 매우 저렴. 수수부꾸미와 메밀전병은 개당 1천원. 운영시간 :   매달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정선5일 09:00~18:00   글,사진 :...

정선레일바이크

다채로운 풍경의 정선을 즐기는 법 지금은 끊긴 정선선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km 구간. 송천 맑은 물을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강원도 명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사시사철 확연하게 변하는 자연 경관을 철로 따라 달리며 감상하는 재미. 발을 저어 이동한다는 낭만 때문일까?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울 정도로 일년 내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철컥철컥 소리와 함께 기암괴석과 터널을 지나 산간 지방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찬찬히 구경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의 매력, 정선을 제대로 즐기기엔 이만한 게 없다.   여자친구와도 어린아이와도 오케이! 완만한 내리막 경사를 부드럽게 움직이는 철길 자전거 덕에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된다. 아이를 태운 4인승 자전거는 아빠 혼자서도 작동시킬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움직인다는 것이 장점이다. 물론 짧은 코스가 아니기에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지만! 시속 15~2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염려할 것은 전혀 없다.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달리고 싶을 땐 잠시 속도를 내도 좋다. 큰 수고 없이 재미와 낭만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 연인들에게 사랑 받는 데이트코스.     풍경열차 타고 다시 보는 정선 아우라지역에 도착하면 다시 구절리역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무료 열차가 기다리고 있다. 열심히 페달을 밟느라 미처 보지 못했던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게 만들어주며 정선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 봄의 화려함과 여름의 푸르름. 가을이면 단풍의 낭만으로, 겨울에는 눈꽃의 환상으로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강원도의 산세! 잊고 있던 감성을 자극하는 자연 풍경에 위안을 받는 시간,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웃을 수 있는 공간. 무언가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 땐 정선 여행을 계획해보자.   주소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노추산로 745 전화번호 033-563-8787 영업시간 8시 40분 ~ 16시 40분(회차별 운행으로 홈페이지 확인) 홈페이지 http://www.railbike.co.kr 입장료 2인승 일반 25000원 / 4인승 일반 35000원 필독사항 인터넷 예약 가능(잔여석 확인 가능), 우천시에도 정상운행, 예약을 했다면 당일 출발시간 20분 전 탑승장 도착 글,사진 :...

한국자생식물원

우리의 꽃과 나무를 만나다, 한국자생식물원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한국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와 꽃으로만 조성된 최초의 자생식물원이다. 그렇기에 다른 식물원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의 꽃과 나무를 만날 수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들까지 볼 수 있는 곳이다. 겨울에는 개방을 하지 않으니 자연을 즐기기 좋은 4월~10월 사이에 강원도의 토종 자연 속으로 소풍을 떠나보자. 할미꽃과 동자꽃의 정원 한국자생식물원을 둘러볼 때에는 여유있는 걸음걸이로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를 더 섬세하기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 장미나 튤립과 같이 화려하고 익숙한 꽃은 없지만 할미꽃과 동자꽃, 개별꽃, 깽깽이풀 등 우리말 이름이 붙여진 독특하고 소박한 자생 식물들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 희귀멸종위기 식물은 이곳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식물들일 수도 있다. 실내전시장의 영상물을 통해 종합 안내를 받은 뒤 실내 전시장과 재배단지, 생태식물원을 따라 천천히 관람하다 보면 아름다운 우리 꽃의 세계에 빠지게 될 것이다. 식물 몇 종류는 한국자생식물원에서 판매도 하고 있으므로 문의를 한 뒤 구입하면 된다. 드라마 <여름향기>의 동화 같은 풍경 한국자생식물원은 빼어난 풍경으로도 유명하다. 2003년에 송승헌, 손예진 주연의 드라마 <여름향기>의 촬영지였기 때문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드라마나 영화 속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한국자생식물원에 방문할 때에는 카메라를 꼭 챙겨가야 할 이유다. 마라토너를 응원합니다, 100회 마라톤 공원 식물원 부지 안에는 마라톤 공원이 있는데, 풀코스 100회를 완주한 순수 아마추어 마라토너를 기념하기 위해 100회 마라톤 공원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국내외 마라톤 대회에서 100회를 완주한 마라토너들을 마라톤 기념탑에 등록해주고 있으며, 때에 따라 오대산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기도 한다.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405-2 전화번호 033-332-7069 웹사이트 http://www.kbotanic.co.kr/ 글,사진 –...

평창송어축제

평창에서는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겨울마다 송어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한국의 동해와 동해로 흐르는 일부 하천에 사는데, 특히 평창군은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이다.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송어잡기에 몇 가지 팁이 있다. 첫 째, 한낮보다는 오전 9시쯤 입질을 더 많이 한다고 한다. 둘째,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니 한 곳에 오래 머물기보다는 다른 얼음구멍으로 옮겨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셋째, 송어는 움직이는 미끼를 더 좋아한다고 하니 낚싯대를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해보자. 얼 음 위에서 하는 송어낚시뿐만 아니라 넓은 풀에 송어를 풀어놓고 맨손으로 송어잡기 체험도 있다. 상상만으로는 찬물에 들어가는 게 마냥 추울 것 같지만, 막상 송어잡기가 시작되면 즐거움에 열이 날 정도다. 이외에도 썰매체험, 스노우레프팅도 할 수 있다.   일시: 매년 12월말에서 2월말까지 장소: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입장료: 13000원 문의: 033-336-4000,4005 홈페이지: http://festival700.or.kr/ 글,사진...

주문진항

사시사철 언제나 가장 신선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주문진항   좋 은 여행지에서 맛있는 요리를 먹는 즐거움은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행복이다. 그런데최근에는 맛있는 요리를 먹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바로 ‘맛집 여행’이다. 가족이나 친구,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각광받는 이유는 맛있는 것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누어 먹을 때, 우리가 가장 많은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그 렇다면 맛 좋은 해산물과 바다를 좋아하는 이들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은 어딜까. 바로 주문진항이다. 이곳에는 매일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이 가장 먼저 도착하는 수산시장과 어민좌판이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맛 좋은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어느 계절에 방문하든 제철 생선과 해산물들이 가득한 곳, 주문진항으로 떠나보자.   각양각색의 해산물 맛집이 가득한 곳 주 문진항은 무척 큰 항구에 속한다. 예부터 수산물의 집산지여서 전국에서 찾아오는 여행객들로 사시사철 붐비는 곳이다. 전문시장의 모양새를 갖춘 주문진 수산시장과 항구 근처에 펼쳐진 어민 좌판 모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니 어렸을 적 엄마를 따라 처음 시장에 갔던 때로 돌아간 느낌이 들 것이다. 좌판에서 항구 경치를 바라보며 간단하게 회를 맛보는 경험도 특별한 추억이 될 터. 시장 안의 횟집에서 다양한 종류의 회를 편안하게 먹는 방법도 있다. 바다가 보이는 횟집에서 오붓하고 풍성한 식도락 데이트를 즐겨보자.   이건 비밀인데, 양념 도루묵 구이 회 이외의 특별한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맛에 대해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도루묵 구이를 추천한다. 도루묵은 겨울이 제철이며 주문진항의 대표 메뉴로 유명하다. 직접 항구에서 도루묵을 낚시해 구워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낚시에 관심이 있다면 미리 준비를 해 가는 것도 좋겠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전화번호 033-662-3639   글,사진 – sjpin...

오대산 월정사,상원사

섯 부처가 상주하며 설법을 하는 성지 동쪽의 만월대, 서쪽의 장령대, 남쪽의 기린대, 북쪽의 상삼대 그리고 중앙의 지공대에 각기 석가, 관음, 미타, 지장, 문수의 부처가 상주하며 설법을 한다 하여 그 이름도 오대산. 신라 때 고찰인 상원사와 월정사를 비롯하여 여러 국보와 보물을 소장한 불교성지로, 영험한 기운이 흐르는 가운데 오대산은 산수가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바위산과 흙산의 면모를 두루 갖춘 산은 듬직한 모습으로 강원도 평창군과 강릉시, 홍천군 일부를 감싸고 있다. 상원사계곡, 구룡폭포와 세심폭포, 무릉폭포, 십자소, 학소대, 방아다리약수 등의 맑은 물로 자연경관이 빼어나며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다양한 종의 곤충과 동물이 공존하는 곳이다.   직접 보고 느끼는 우리나라 산의 아름다움 월정사 전나무 숲은 절과 함께 역사를 했다는 의미로 ‘천년의 숲’이라고도 불린다. 눈을 떨어뜨려 공양을 망친 소나무를 꾸짖고 산신령이 대신 전나무 9그루에게 절을 지키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그 후 1700여 그루의 전나무가 숲을 이루고 월정사를 지키게 되었다고 한다. 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전나무의 향, 곧게 뻗은 모양새 때문에 몸과 마음의 괴로움을 씻어내고 위로와 활기를 얻고자 하는 이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산중턱에는 사스레나무 등의 활엽수가, 비로봉 일대에는 눈측백나무와 주목나무가, 호령계곡에는 난티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두로봉에서 상왕봉에 이르는 사이에는 철쭉과 금강초롱이 무리 지어 피어있으며 다양한 야생화가 보물처럼 곳곳에 숨어있는 곳. 산양, 사향노루, 오소리, 원앙새, 오색딱따구리, 뿔잠자리, 실베짱이, 산천어, 금강모치 등이 서식하는데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 아래 지리산, 한라산과 함께 동식물 분포의 보고로 일컬어지고 있다. 그야말로 살아 숨쉬는 산.   자신에게 맞는 산행코스 고르기 오대산국립공원에는 총 8개의 탐방코스가 있다. 각기 다른 난이도와 풍경으로 그 날의 컨디션과 원하는 분위기를 골라 즐기는 재미. 완만한 경사로 무리하지 않고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진고개에서 동피골을 거치는 동대산 코스나 아름드리나무가 가득한 평지 같은 길의 선재길 트레킹 코스를 추천한다. 상원사에서 비로봉으로 오르는 비로봉 코스는 탐방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로 3시간 30분이면 왕복 가능하며 상원사와 적멸보궁 등의...

허브나라

향긋한 ‘봄의 정원’을 만나는 허브테마파크, 봉평 <허브나라>   도시에서 긴 겨울을 지내다 보면 그리워지는 것이 있다. 따스한 봄 햇살, 알록달록한 꽃들, 푸르른 나무와 풀 내음……. ‘봄’이다. 여기 우리를 따스한 봄의 정원으로 안내해 줄 여행지가 있다. 동화 속에 나올법한 거대한 유리온실이 있어 한 겨울에도 다양한 식물과 허브를 관람할 수 있는 곳. 강원도 봉평에 위치한 <허브나라>다. 뿐만 아니라 눈 덮인 허브가든을 산책하고 무료로 얼음 썰매도 즐길 수 있어 계절을 오가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국 최초의 허브테마파크 <허브나 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테마파크로, 개장한 지 20여년이 넘은 대규모 농원이다. 2009년에는 환경부의 “숲과 문화 생태계” 부문에 선정된 대표적인 자연생태관광지이기도 하다. 봄에는 화려한 봄 꽃들의 향연을, 여름에는 시원한 홍정계곡을,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고 겨울에는 눈 덮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명소이다. 강원도의 산과 바다가 가까워 중간 여행지로도 손꼽힌다.   이곳에는 약 만여평의 밭에 100여종 이상의 허브가 재배되고 있는데, 놀이공원처럼 9개의 아기자기한 가든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세 가든을 시작으로 다양한 석조물을 보는 재미가 있는 락 가든, 벌과 나비의 천국인 나비 가든, 동화 속 풍경을 옮겨놓은 듯한 코티지 가든,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등장하는 허브와 꽃으로 구성된 셰익스피어 가든, 식물의 갖가지 빛깔을 중심으로 꾸며진 팔레트 가든,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가든, 사계절 내내 향긋한 유리 온실, 산새들이 사는 곳 새초롱 마을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웰빙 허브 요리 눈과 코로 허브를 즐겼다면 신선한 허브를 맛보면서 여유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허브나라>만의 또 다른 장점이다. ‘자작나무집’에서 직접 기른 신선한 허브와 야채로 차려진 건강 요리를 즐겨보자. 허브닭찜, 허브비빔밥, 허브함박, 허브카레 정식 등이 대표메뉴로 모두 완벽하게 오감을 만족시킨다. ‘베이커리맘’에서는 맛 좋은 허브 빵과 쿠키를 구입할 수 있는데, ‘카페테리아’에서 커피, 허브티와 곁들여 맛볼 수 있다.   특별한 문화체험, 허브박물관과 만화갤러리 봄의 정원을 거닐며 허브 향을 만끽하고 맛있는...

대관령양떼목장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양떼와 나   빽빽하게 들어선 건물들 사이로 정신 없이 나열된 간판을 보며 딱딱한 보도블럭 위를 걷는다. 쉬지 않고 오고 가는 차들과 사람들의 북적임. 숨이 막혀 올려다본 하늘은 뿌옇기만 하고 지나가는 사람이 어깨를 치지만 서로 아무 말 하지 않는다. 불안, 우울, 분노조절장애 환자가 괜히 증가하는 게 아니다. 아이들이 창의성을 잃고 무감각한 표정으로 방에 틀어박혀 휴대전화기만 붙들고 있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감정의 변화를 위해서는 우선 장면의 전환이 필요하다. 눈을 감고 한 번 그려보자. 끝없이 펼쳐진 초원 위로 서서히 움직이는 구름떼. 해발 800에서 1000미터, 백두대간의 공기는 깨끗하다 못해 물처럼 차고 맑다. 유리알 같은 눈을 가진 양이 한가롭게 몸을 움직이면 나도 따라 천천히, 목적지 없이 부드러운 흙을 밟으며 길을 걷는다. 상상하는 자체만으로도 봄날의 눈처럼 언 마음이 스르르 녹는 듯하다.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6만 2천평의 대관령 양떼목장은 일종의 도피처 같은 곳으로 지친 사람들을 조용히 감싸 안아준다. 위로가 필요할 때, 어딘가로 도망쳐 숨어버리고 싶을 때, 쌓여있는 짜증과 울분을 해소할 수 없을 때 대관령의 양떼목장을 찾아보자. 설날과 추석 당일, 기상악화로 부득이하게 문을 닫는 경우를 제외하곤 일년 내내 운영을 한다. 사계절의 풍경이 판이하게 다른데 어느 한 계절 아름답지 않은 때가 없다. 새로 돋아나기 시작한 여린 잎사귀와 연둣빛 잔디가 운을 띄우면 곳곳에 샛노란 야생화와 진분홍 철쭉이 폭죽처럼 터져 나오는 봄. 겨우내 축사에서 바깥만 쳐다보던 어린 양들이 얼떨떨하면서도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모습에는 희망적인 암시가 담겨있는 것만 같다. 날이 풀리면 양털을 깎기 시작하니 그 모습을 직접 보고 싶다면 4월에서 6월 사이에 찾아가면 된다. 초원이 청록색으로 더욱 푸르러지면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확 트인다. 몸과 마음이 절로 시원해지니 여름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다. 수시로 변하는 하늘은 격정적이면서도 장엄한 모습으로 하늘과 땅의 경계를 분명하게 갈라놓는다. 그 사이에 선 나무와 양 그리고 나. 가을이 오고 초록빛에...